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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은 일본 사람들이 특히 많이 이용한다. 라인은 네이버 주식회사의 일본 법인이었던 네이버 재팬에서 개발하고 출시한 모바일 메신저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에서는 일상생활에 필수인 국민적 서비스로 발전을 하였다. 한국어 서비스는 2011년 8월부터 시작되었다. 

 

네이버는 먼저 네이버 ID를 이용자 인증 기반으로 하는 네이버톡을 출시했지만 대한민국 내에 있는 모바일 시장에서 부진을 면하지 못했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이버 라인은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의 108개국에서 이용이 되며, 국내 이용자보다 국외 이용자가 훨씬 많다., 해외 진출은 당시 NHN의 의장으로 있던, 이해진이 주도하여 이루어졌다. 현재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하였던 카카오톡의 사례를 참고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을 했다. 이러한 참고 사례 중에는 대표적으로 어플리케이션 안에 있는 미니 게임이나 휴대전화 번호를 기반으로 하는 사용자 인증 등이 있다. 이후에는 라인 페이, 라인 망가, 라인뮤직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폭넓게 확장을 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라인의 매출 80%는 일본에서 이루어지며 라인의 총 매출의 30%는 라인 스티커 서비스에서 발생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의 경우에 2013년 애플의 정책으로 인해 스티커 선물하기 기능이 빠지게 되었으며 이것이 매출에 막대한 영향을 주게 되었다. 라인의 스티커 캐릭터는 라인 원작 캐릭터인 라인 프렌즈가 대한민국의 남성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BTS)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던 BT21이 대표적으로 있다. 

 

라인 프렌즈는 2011년 출시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스티커 캐릭터이자, 해당 캐릭터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현재 총 11개의 캐릭터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오리지널 캐릭터는 브라운, 코니, 문, 제임스 등이 있다. 현재 라인 프렌즈라는 브랜드로 여러 가지 상품이 개발 및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라인의 인기 캐릭터들을 오프라인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해 애니메이션에서 게임, 테마파크, 카페 등을 선보였고,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라인 프렌즈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7월에는 미국 뉴욕에 정규 매장을 오픈했다. 

 

네이버가 메신저 라인을 개발했던 초기 시기에는 대화만 가능한 기본적인 메신저였다. 그 이후에 개발자들은 메신저 상에서 감정을 최대한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한 고민을 시작했다. 고민을 하고 찾아보며 라인 스티커를 탄생시키게 된다. NHN에서 처음 라인 메신저 상에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스티커를 만들었을 때 그들은 이 스티커의 주인공들이 캐릭터가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스티커의 이름과 관계에 대해 문의를 하기 시작했고 스티커는 그것에 대한 답변을 위해 점점 하나의 캐릭터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스티커가 캐릭터화 되면서 라인에서의 스티커 전송량은 확연이 증가하였고 자연스럽게 수익화를 하기 위한 논의로 이어지게 되었다. 캐릭터를 수익화하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한 스토리와 컨셉이 필요하다고 여겨졌다. 그리하여, 네이버는 캐릭터들의 관계, 시리즈, 스토리 등을 생산하게 되었다. 

 

그렇게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 탄생한 라인프렌즈는 LA 할리우드에 미국 최대 규모의 정규 스토어 '라인 프렌즈 LA 할리우드 스토어'를 오픈하며 인기를 실감했다. 스토어를 오픈하기 전부터 1000명 이상이 줄을 섰다. 오픈 직후의 주말에는 약 18000명 이상이 방문하였다. 북미 밀레니엄 세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팬들이 BT21 캐릭터를 제 2의 RM, 제2의 지민 등의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동일시하기 시작하였고,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것에 발맞추어 BT21 제품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어났다.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제품들 또한 엄청난 인기를 이어갔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사용하는 스티커 캐릭터 BT21을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캐릭터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BT21의 초기 디자인과 각 캐릭터가 가진 성격 및 그들이 속한 세계관을 설정하며 개발 과정에 참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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