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에 급부상한 넷플릭스란? OTT?

 

코로나 시국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었다. 영화관을 가는 것도 제약이 생기다 보니,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 또한 코로나 이전에는 잘 몰랐던 넷플릭스에 대해 알아보자. 

 

넷플릭스는 인터넷과 영화를 합성한 이름으로 전 세계 190개국 이상에 약 2억 명이 너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며, 영화와 드라마, TV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회원이 되면 무제한으로 모든 기기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넷플릭스에서 만든 것은 다른 곳에서 가져온 콘텐츠들을 광고나 약정 조건 또는 제한 없이, 시청이 가능하다. 

 

넷플릭스는 1997년 캘리포니아에서 리드 헤이스팅스와 마크 랜돌프라는 사람이 영화를 꼭 영화관에서 보지 않아도 된다는 아이디어로 인해 시작되었다. 

넷플릭스 회원들의 시리즈몰,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영화가 아닌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기는 데 사용한 시간은 하루 평균 1억 2천5백만 시간 이상이었다. 

 

국내에는 2016년 1월에 들어왔다.  

 

넷플릭스의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 가토스에 위치해 있고, 전 세계의 수많은 국가에 지사 및 사무소를 두고 있다. 

 

넷플릭스는 1997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코츠밸리에서 설립되었다. 창업 당시에 넷플릭스에 들어간 자본금은 250만 달러였다. 

1998년 4월에 넷플릭스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DVD 대여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그 당시 넷플릭스의 직원수는 30명에 불과하였고,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925개였다.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DVD 목록은 당시 출시된 거의 모든 작품이 들어있었다. 요금과 만기일을 둔 대여당 지불이라는 운영 모델 역시 오프라인 대여 경쟁기업이었던 블록버스터와 비슷하였다. 

 

 

넷플릭스는 여러개의 드라마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일반적인 방송사에서 한 시즌을 방송할 때 일주일에 한 두 개의 에피소드를 방영하는데, 넷플릭스는 하루에 한 시즌을 모두 공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협력을 해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으로도 명성이 널리 알려져있다. 넷플릭스의 첫 자체 제작 드라마였던 하우스 오브 카드의 제작에도 빅데이터가 그 역할을 하였다. 다수의 사용자 정보를 분석해본 결과, 데이비드 핀처가 감독하고 케빈 스페이시가 주연을 맡은 오리지널 시리즈가 성공한다는 것이 넷플릭스가 내린 결론이었다. 

 

콘텐츠 추천 시스템은 노가다와 머신러닝을 통해 구현 중이다. 넷플릭스에 신작이 입고가 되면 내부의 콘텐츠 팀이 해당 콘텐츠를 일일이 감상한 후, 엑셀 스프레드시트에 해당 콘텐츠와 관련성 있다고 생각되는 태그를 최대한 많고, 자세하게 입력을 한다. 그 후에는 넷플릭스를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콘텐츠 3개를 선택하는데, 이 콘텐츠들에 붙은 태그를 바탕으로 컴퓨터 알고리즘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찾아 노출시킨다. 이후 사용자가 콘텐츠를 많이 감상할수록 결과의 정확성은 높아졌다. 

 

하지만, 이용은 편리한데에 비해 작품 수가 적어 아쉽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 

 

2018년 6월, 넷플릭스는 텔 테일 게임즈와의 협력을 발표하여 어드벤처 게임을 스트리밍 비디오 형식으로 서비스를 발표하였다. 이 게임들은 넷플릭스가 이미 제공하고 있는 기존의 선택형 드라마와 유사하게 조정되어 있어 리모컨을 통해 간단한 조작을 할 수 있게 된다. 첫 번째 게임인 마인크래프트 & 스토리 모드는 2018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었고, 텔 테일 게임즈는 기묘한 이야기를 게임으로 출시할 수 있는 판권을 받았었다. 결국 텔 테일 게임즈는 대부분의 스튜디오 폐쇄를 겪었고 자금 부족으로 다수의 직원을 해고했다. 넷플릭스는 마인크래프트 & 스토리 모드는 계속될 예정이지만 기묘한 이야기 프로젝트를 위한 대체 방식을 찾고 있다고 발표했다.